생활정보 / / 2022. 8. 31. 17:39

라운딩 준비물 필수 9가지 정리

라운딩-준비물-썸네일

 

본 포스팅은 첫 골프 라운딩 시 필수적으로 챙겨야할 라운딩 준비물 14가지를 선별하여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그 날 긴장이 되어서 까먹고 간 것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라운딩 준비물 잊지 마시고 잘 챙겨서 가시라는 뜻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목 차

  • 라운딩 예약
  • 라운딩 복장
  • 라운딩 준비물

 

 

 

라운딩 예약 (주의점)

라운딩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골프장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최근 골프인구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서, 예약을 뜻하는 골프 부킹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라운딩 예약은 과거에 해당 골프장 전용 앱이나 전화통화를 통해서 했지만, 최근에는 티스캐너 또는 카카오골프예약 등 전문 앱을 이용해서 예약합니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각 앱의 안내사항을 참고하기를 바라며, 해당 라운딩 예약 시 아래의 사항을 유의하여 라운딩 예약을 마치셔야 합니다.

  • 비용 결제는 선결제와 후결제로 나뉘게 되며, 후결제 또한 방문 시 결제와 게임 후 결제로 나뉘게 됩니다.
  • 선결제 후에 발생하는 비용(취식)의 경우, 앱에서 결제한 카드로 추가결제 될 수 있습니다.
  • 예약 후 지정기간 내 취소 시 위약금 요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앱 예약 후 골프장 별도 확인 시 중복 예약이 될 수 있음을 주의 바랍니다.

 

 

 

라운딩 복장

라운딩 복장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수적이고 전통을 중시하는 스포츠임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골프 매너에 준하는 복장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최근 골프 인구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골프 라운딩 복장 의류 메이커들이 대폭 가격을 올렸습니다. 굳이 고가의 의류를 착용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본인 스윙에 편하고, 깔끔함만 제공한다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운딩-준비물-롱티
골프 라운딩

 

1. 골프복

최근 광고를 주로 하는 골프복들의 경우, 상의 티셔츠 하나가 30만원이 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계를 기준으로 상의와 하의를 맞추게 되면, 최소 5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인데요. 사실, 골프는 전용 유니폼이 없는 스포츠이기에 일정한 기준에 부합되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상의 기준 카라(COLLAR)가 있는 셔츠 착용
  • 벨트 착용이 가능한 하의
  • 청바지 등의 데님 종류 불허용

 

 

2. 골프모자

골프 라운딩 시 모자가 햇볕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으로 라운딩 시 모자를 착용하는 것을 예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규정은 아니지만 기능적으로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만큼, 사용자는 최대한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딱히, 모자의 형태에 제한이 없지만, 주로 아래 형태의 모자를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 선캡 스타일 모자
  • 야구 모자
  • 바이저 모자

 

3. 골프화

가끔, 운동화를 신고 오시는 초보 골퍼분들이 있는데요. 골프화의 밑창을 보시면, 잔다 위에서 미끌림을 방지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는 만큼, 전용 골프화를 착용 후 라운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초보 골퍼의 경우 밑창 스파이크 유무로 고민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라운딩 시에는 별다른 금지를 하고 있지 않지만, 스크린 골프장 입장 시 스파이크 골프화의 경우, 입장을 불허하는 곳도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라운딩 준비물

소위 머리 올리기가 예정되어 있다면, 아마도 동행자가 해당 라운딩 준비물에 대해 코칭을 해주실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이후 본인이 직접 해당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 만큼, 직접 해당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앞선 골프 복장과 관련한 골프복, 골프모자, 골프화를 제외한 모든 라운딩 준비물에 대해 하나씩 설명 드리겠습니다.

 

골프장-라운딩
골프장

 

1. 골프공

정규 골프장 첫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다면, 최소 40개 이상의 볼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실되는 공이 많은 이유는 드라이버 및 아이언 티샷 시 OB지역으로 공이 많이 날라가기 때문인데요. 공을 못 찾는 것도 있지만, 공을 찾을 시간적 여유 또한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 분실되는 경우가 많음을 인지하여, 시중에 판매하는 로스트볼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20개 기준 1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골프채 네임텍

라운딩 준비물에서 가장 많이 깜빡하는 것이 골프채 네임텍입니다. 소위, 골프채 주인을 의미하는 텍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네임텍이 필요한 이유는 최초 골프장 방문 시 골프채를 로비에서 미리 내려버리기 때문입니다. 내려진 골프채는 추후 카트에 실리기 때문에, 사용자 구분을 위한 네임텍이 없을 경우 주인 없는 골프채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 네임텍의 문자는 한글이나 영문 상관 없이 본인 예약자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됩니다.

 

 

3. 롱티, 숏티

연습 시 자동으로 골프공이 올려지는 기계를 이용했다면, 필드에서는 본인의 골프공을 직접 티에 올려서 쳐야 합니다. 드라이버 티샷을 위한 롱티와 아이언, 유틸의 티샷 시 필요한 숏티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만, 숏티의 경우 캐디가 있는 골프장 이용 시 제공해주기 때문에, 롱티 정도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 라운딩 전 주로 연습 시 사용하는 티 높이를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운딩 티 높이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볼마커

그린에 공을 올렸다면, 다른 플레이어의 진행에 공이 방해되지 않게 볼마커로 표시를 하고 공을 빼놓습니다. 이런 이유로 볼마커가 필요하며, 주로 모자에 자석으로 붙이는 제품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만약, 현장에서 해당 볼마커가 없다면, 캐디에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캐디에게 볼마커가 없다고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숏티 등을 이용해서 볼 위치를 표시하면 됩니다.

 

5. 파우치

골프 라운딩 진행 시 여러가지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가방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방이 없다면, 작은 파우치 정도라도 괜찮은데요. 핸드폰부터 손수건, 티, 썬크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적절한 크기의 가방이라면 더 좋습니다. 라운딩 날짜가 많이 남았다면, 미리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골프를 장기간 치실 예정이시라면, 나름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6. 보스턴백

상황에 맞춰 골프복을 입고 가든, 가서 갈아 입든 환복을 위한 보스턴백은 하나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계철 땀으로 뒤덮힌 골프복들을 씻지도 않고, 이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보스턴백은 필수 아닌 필수입니다.

  • 보스턴백에 골프화를 별도로 넣는 공간이 있는 골프 전용 보스턴백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라운딩 준비물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첫 라운딩을 의미하는 골프 머리올리기의 용어만 보더라도, 라운딩이 골프 연습의 최종 목적지이기에 많은 분들이 설레어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레임 때문에 놓치는 것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위 준비물 리스트 잘 참고하시어, 부디 좋은 라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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