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소수 대란입니다. 이에 최신 디젤차를 타고 있는 승용 및 화물차주의 경우 본인의 차량에 넣을 요소수를 위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혹시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디젤차 요소수 안넣으면 어떡해 될까요? 이에 대한 주제를 오늘 담아봤습니다.
현재 시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처에서는 해당 상품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존 가격의 10배 정도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론 이것 또한 구매가 힘들기 때문에 만약 디젤차 요소수 않으면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이는 제차도 상황이 비슷해서, 얼마지나지 않아 요소수 안넣으면 어떻게 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해당 사항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목 차
- 요소수 대란 이유
- 디젤차에서의 역할
- 요소수 안넣으면
요소수 대란 이유는?
우선 본 주제를 알기에 앞서, 이번 대란이 생긴 이유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나라 요소 수입량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수입 물량이 갑자기 금지가 되니, 현재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인데요. 한 회사의 구매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로써, 현재의 사태는 쉽사리 풀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해당 대란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국내에서 생산하면 되지 않나?
현재 국내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는 물량은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수년전에는 해당 생산설비가 있었으나, 중국 원가에 밀려 모든 공장에서 생산설비는 사라졌습니다. 물론 생산설비를 다시 지을 수 있으나, 이후 중국에서 재수출한다면 원가에서 밀리기 때문에, 나서서 생산설비를 지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2. 중국의 수출 제한을 협상으로 해결?
중국이 갑자기 요소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 이유는 호주와 중국의 석탄 수출 제한이 그 원인입니다. 석탄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만드는 것이 요소이기에, 석탄 사용량이 많아지지 않으면 중국 내의 요소 생산은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나라와 중국의 협상이 아닌, 호주와 미국, 중국의 협상이 필요한 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3. 그럼 해결 방안은?
지금으로써 해결방안은 수입 국가 다변화만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기존 다수 국가에서 들어오는 요소의 량이 전체 소요량의 20%에 해당하는 만큼, 수입 국가의 다변화만이 해결 가능한 방법입니다. 다만, 이는 한 기업에서의 문제가 아닌 범국가적인 해결이 필요한 만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디젤차에서의 역할
혹시나 아시나요? 현재 해당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차의 경우, 비교적 신형 차량에만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히 얘기하면 유로6 디젤기관을 사용하는 차량에만 필요합니다. 해당 유로6는 디젤기관에 대한 저공해를 위해서 만든 국제적인 규약으로써, 6번째로 나온 규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당 유로6에서는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의 대폭 줄여야 하는데요. 이는 기존 유로5에서 DPF장치로 해당 규제를 맞출 수 있었으나, 유로6에서는 해당 장치로 기준을 맞출 수 없기에, 추가로 요소수 장치를 통해 유해물질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유로6 환경 규제 기준
- 일산화탄소 배출량 - 500mg
- 미립자 - 5mg/km
- 질소산화물 - 80mg/km
조금더 자세한 얘기를 하면, 디젤기관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여 유해 물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요소수입니다. 차량에 들어가는 요소수 성분에는 순수한 물의 정제수 67.5%와 32.5%의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소수 안넣으면
이렇듯 최신 환경규제를 준수한 최신형 디젤기관 차량의 경우, 모든 차량에는 요소수를 주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안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현재 나온 유로6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요소수를 첨가하여 환경규제를 맞췄는데, 없으면 공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해당 차량에 요소수를 안 넣었다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2. SCR, DPF 고장
유로6 환경규제 기준을 맞추기 위해, 기존에는 DPF 장치가 달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장치로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SCR과 요소수를 첨가하여 규제를 맞춘것인데요. 문제는 이와 같은 장치들이 혼합되어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요소수를 넣지 않으면 DPF 및 촉매 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장치들이 매우 고가인 점입니다. 승용차 DPF의 가격이 수백이 넘기 때문에, 화물차의 경우 상당히 고가이빈다. 촉매 또한 DPF 못지 않게 비용이 고가입니다.
마치는 글
해당 요소수 대란에 저 또한 해당 차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얼마나 걱정되면 요소수 안넣으면 주제를 찾아보았을까요? 해당 문제 해결은 단순한 기업의 문제가 아닌, 범국가적인 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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