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1. 6. 24. 15:43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상에 따른 원인, 증상, 치료 정보

눈물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양은 충분한데 눈물의 질 저하로 눈물이 금방 증발하거나 하는 등의 이상으로 각막이 건조해져 눈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일 확률이 많습니다.

 

이러한 눈물은 유층, 물층, 뮤신층 등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눈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눈물의 상태가 불안정해지면서 눈물이 증발하기 쉬워지거나 눈 표면에 상처가 나기 쉬어지게 됩니다.

 

 

눈물은 각막이나 결막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도 쓰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각막이나 결막이 쉽게 손상됩니다. 요즘 근래에 들어서 PC나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등도 그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어 오피스 워커의 8명 중 1명은 안구건조증이라고도 하며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노화에 의한 눈물의 분비량의 감소나 질의 저하, PC나 스마트폰등의 모니터를 장시간 응시하는 것에 의한 눈 깜박임의 감소, 콘택트렌즈의 사용, 공조에 의한 실내의 건조가 주된 원인이 됩니다.

 

혈압을 낮추는 약이나 향정신성의 약, 항암제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 줄어든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또 안약 중에는 눈물의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각막에 장애를 주는 성분이 있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마이봄샘이라는 지방을 내는 부위가 막혀 기름이 잘 나오지 않게 되는 마이봄샘 기능부전, 결막부분이 이완되어 눈 표면에 눈물이 머물기 어려워지거나 느슨해진 결막이 마찰로 눈 표면을 손상시키기 쉬운 결막 이완증 등도 그 원인이 되며, 드물게 자가면역질환인 세이글렌증후군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교적 남성보다 여성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안구건조증이라는 병명 그대로 눈의 건조감뿐 아니라 이물감, 눈의 통증, 눈의 피로, 침침함, 눈이 붉어짐, 눈물이 나오는 등 온갖 만성적인 눈의 불쾌감을 일으키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눈곱이 많이 끼기도 하고 눈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며 건조해져 눈 표면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상처에서 감염이 되며 시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통증 충혈이 생기기도 하며 빛이 눈부시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안구건조증 증상이 가벼운 경우 안약으로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개선이 됩니다. 인공누액이나 히알루론산 제제, 뮤신이나 수분을 분비 촉진하는 점안약, 뮤신을 증가시키는 점안약등을 사용합니다.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 누점 플러그라고 불리는 작은 기구로 눈물샘에 마개를 해 눈물의 생리적 배출을 인공적으로 차단하고 눈물을 눈에 담는 조치를 취하여 개선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실내가 건조하면 눈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TV를 볼 때는 얼굴을 화면에 너무 가까이 두지 말고 화면은 눈 아래쪽에 설치하거나 눈 깜박임 횟수 늘리기, 장시간 운전을 할 때 등에는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판되는 안구건조 전용 안경을 사용해 안경 주위에 덮개를 씌워 눈 주위의 습도를 높이고 눈을 따뜻하게 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고 하면 올바른 사용법을 지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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